사회
추석 연휴 내내 맑음…귀성길 날씨는?
입력 2014-09-06 09:52 
앵커 멘트 :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는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노을 캐스터! 고향으로 향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안개가 짙다고요?

<1>네, 연휴 첫 날, 고향으로 향하시는 길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현재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시야 확보와 더불어 마음도 조금 여유롭게 가지셔야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면서 한 낮 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2>일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요. 아침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서울 31도까지 올라서 미리 차례 음식 준비하신다면 상하지 않도록 보관에도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돼 구름 사이로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3>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더위가 심하지는 않겠습니다. 고향에서 돌아오시는 길에는 작은 우산은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주간>연휴가 끝난 이후가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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