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연이은 대출규제로 지난달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가 관련통계 작성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370억원으로 지난 2000년 12월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던 지난해 상반기 월 3조원 이상의 대출증가세를 보이던 것과 비교하면 100분의 1 수준으로 위축된 셈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이 막히자 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 경쟁을 벌이면서 지난달 중소기업 대출은 6조7천억원 늘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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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370억원으로 지난 2000년 12월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던 지난해 상반기 월 3조원 이상의 대출증가세를 보이던 것과 비교하면 100분의 1 수준으로 위축된 셈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이 막히자 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 경쟁을 벌이면서 지난달 중소기업 대출은 6조7천억원 늘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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