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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자필 사과문에 "이민정에게 미안해"…다희-모델 이지연 사죄했지만 '구속'
입력 2014-09-06 09:19  | 수정 2014-09-06 09:21
'이병헌 자필 사과문' '글램 다희'/사진= BH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이병헌 자필 사과문에 "이민정에게 미안해"…다희-모델 이지연 사죄했지만 '구속'

'이병헌 자필 사과문' '글램 다희' '이지연'

배우 이병헌이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병헌은 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로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자필 사과문에서 이병헌은 "가장 중요하고 가슴 아픈 건 제게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줬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계획적인 일이건 협박을 당했건, 그것을 탓하기 전에 빌미는 덕이 부족한 저의 경솔함에서 시작된 일"이라며 "깊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로 책임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병헌은 "저로 인해 수많은 시선을 받고, 많이 아프고 힘들겠지만 여전히 내 옆을 지켜주는 아내와 가족에게 더는 실망을 주는 일이 없도록 평생을 노력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이병헌은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50억을 요구한 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출신 이지연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들은 지난 3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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