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달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부산 기장군과 금정구 등 5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어떤 지원과 혜택이 있는지 안진우 기자 정리했습니다.
【 기자 】
토사가 경로당을 덮치고, 마을 전체는 물에 잠겼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보이지 않는 복구 작업에 주민들은 한숨만 깊어집니다.
▶ 인터뷰 : 최영호 / 부산 기장군 장안읍
- "(이번 추석에는)차례도 못 지낼 것 같습니다. 고기 한 마리라도 사야 차례를 지내는데…. "
지난달 25일 내린 폭우로 기장군의 피해액은 685억 원, 복구 비용은 3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피해가 큰 부산 기장군과 북구·금정구, 경남 창원시와 고성군 등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의 80% 수준까지 국고가 지원됩니다.
개인은 세금 감면과 납부 기한 연장 등이 이뤄지고,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전기요금, 통신비 등을 경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농민 등에게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긴급 자금이 지원됩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지난달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부산 기장군과 금정구 등 5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어떤 지원과 혜택이 있는지 안진우 기자 정리했습니다.
【 기자 】
토사가 경로당을 덮치고, 마을 전체는 물에 잠겼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보이지 않는 복구 작업에 주민들은 한숨만 깊어집니다.
▶ 인터뷰 : 최영호 / 부산 기장군 장안읍
- "(이번 추석에는)차례도 못 지낼 것 같습니다. 고기 한 마리라도 사야 차례를 지내는데…. "
지난달 25일 내린 폭우로 기장군의 피해액은 685억 원, 복구 비용은 3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피해가 큰 부산 기장군과 북구·금정구, 경남 창원시와 고성군 등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의 80% 수준까지 국고가 지원됩니다.
개인은 세금 감면과 납부 기한 연장 등이 이뤄지고,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전기요금, 통신비 등을 경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농민 등에게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긴급 자금이 지원됩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