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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종아리 경련으로 PIT전 조기 강판
입력 2014-09-06 06:14  | 수정 2014-09-06 06:15
시카고 컵스의 와다 쓰요시가 종아리 경련으로 조기 강판됐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의 와다 쓰요시가 종아리 경련으로 조기 강판됐다.
와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했다.
와다는 4회 경기 도중 호세 타바타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몸에 이상을 호소했고, 카롤로스 빌라누에바로 교체됐다.
컵스 구단은 와다의 부상을 경미한 왼 종아리 경련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선발 등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와다는 이날 경기 3 1/3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의 성적을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72개. 승패와는 연관이 없다.
이번 시즌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와다는 시즌 도중 메이저리그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 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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