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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6’ 이승철 제자, 성지고 출신 임형우 극찬 속 ‘합격’
입력 2014-09-06 00:45 
사진=슈퍼스타K6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슈스케6 이승철과의 특별한 인연을 가진 임형우가 등장했다.

5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6) 3회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이승철, 김범수, DJ.DOC의 김창렬의 심사 아래 예선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전 한 프로그램에서 이승철이 직접 노래를 가르쳐 합창 대회에서 상을 받은 성지고에서 이승철과 사제간의 연을 맺었던 임형우가 등장했다.

그는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래는 꿈이 없었다”며 그런데 노래를 부를 때에는 정말 좋다”고 말하면서 이승철과의 인연이 꿈을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무대에 오른 임형우를 본 이승철은 ‘슈퍼스타K6에서 만나니 정말 반갑다”며 예전 제자를 반겼고, 그는 스승의 격려 아래에 포스트맨의 노래 ‘신촌을 못가를 불렀다.

그의 노래를 들은 김범수는 노래 정말 잘한다. 정말 이승철이 좋은 제자를 뒀다”고 극찬했고, 예전에는 나쁜짓도 많이 했다”고 지난 철없던 시절을 후회하는 임형우에게 이승철은 이제 조금씩 다른 임형우를 만들어가자”며 너 노래 잘하잖아”라고 올 합격을 받은 제자를 자랑스러워했다.

임형우는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합격을 얻어내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슈스케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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