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솥밥’ 명성희, 장동민 가족 앞서 열창…가수의 진면목
입력 2014-09-05 23:03  | 수정 2014-09-06 00:42
사진=추석특집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가수 명성희가 장동민 가족 앞에서 열창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이하 ‘한솥밥)에서는 개그맨 장동민과 부부의 연을 맺은 탈북자 명성희 씨가 본격적으로 장동민의 집에서 살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어떻게 남한으로 올 결정을 했냐”고 물었고 명성희는 한국가요가 좋았다. 언제 어디서든 노래를 하고 싶었다”며 현재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직업에 무게가 실렸다.

장동민의 아버지는 우리 며느리 노래 한번 들어보자”고 요청했고 명성희는 ‘반갑습니다를 부르며 집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앵콜을 받은 명성희는 아버님 어머님을 위해서 하겠다”며 ‘사랑의 미로를 열창했다. 가족들의 박수를 받으며 마무리되어 훈훈한 가족상을 보여줬다.

한편 ‘한솥밥은 추석특집으로 기획된 1부작 방송으로 대한민국 연예인 가족들이 진정한 가족이 필요한 탈북자들과 한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문화와 이념을 뛰어넘어 남북이 하나 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 프로그램이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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