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솥밥’ 한서희 “북한, 삼둥이 낳으면 집 제공해”
입력 2014-09-05 22:34  | 수정 2014-09-06 00:41
사진=추석특집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북한에서는 아이를 많이 낳으면 커다란 혜택이 주어진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남북한 화합 프로젝트 한솥밥(이하 ‘한솥밥)에서는 탈북자 한서희 씨가 가수 슈와 자매로 만나 한 집에 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서희는 슈의 쌍둥이 자매를 보며 북한에서 삼둥이를 낳으면 부자가 된다”며 다둥이를 가진 부모는 북한에서 큰 혜택을 준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시골에 살고 있다가도 아이를 많이 낳아 북한 당국이 평양에 집을 해준 경우도 있다”며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탈북자 한서희 씨의 발언으로 북한의 몰랐던 실제 사정이 전해져 흥미가 유발됐다.

한편 ‘한솥밥은 추석특집으로 기획된 1부작 방송으로 대한민국 연예인 가족들이 진정한 가족이 필요한 탈북자들과 한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문화와 이념을 뛰어넘어 남북이 하나 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 프로그램이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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