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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육성재, ‘유도 기술 타이밍…사랑은?’
입력 2014-09-05 21:52 
사진=아홉수소년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아홉수 소년 육성재가 엘프녀를 향해 출격했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3회에서는 강민구(육성재 분)가 꿈에 그리던 엘프녀(박초롱 분)을 향해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민구는 엘프녀가 타는 버스를 알아냈고, 그와 마주치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다. 예상대로 버스 안에 앉아있는 엘프녀를 보고 강민구는 혼자서 안녕? 안녕?”이라며 톤을 다르게 하며 인사를 연습했다.

그는 ‘유도 기술은 타이밍 싸움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다라고 되뇌며 마침내 엘프녀를 향해 움직였지만, 때마침 자신과 싸움을 벌였던 다른 유도선수가 강민구, 오랜만이다”라고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멈춰섰다.

강민구는 너 아직도 도복 안 벗었냐? 출전 정지 먹은 놈이 왜 도복 안 벗냐”는 상대방의 말에 화가 나려 했으나 엘프녀를 놓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를 무시하고 다시 뒤를 돌았다.

하지만 엘프녀는 그 사이 이미 버스에서 내려 사라져버리자 강민구는 상대방에 너 때문에”라고 화를 냈지만, 엘프녀가 앉았던 자리에 다이어리가 떨어져있는 것을 보고 이를 습득했다.

한편,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의 한가족 남자들이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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