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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최태준, 정유미에 금일봉 빗댄 위자료 건네…‘애틋’
입력 2014-09-05 21:43  | 수정 2014-09-06 00:40
사진=엄마의 정원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최태준이 정유미에게 위자료를 건넸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는 차기준(최태준 분)이 서윤주(정유미 분)에게 만남을 청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준은 만날 일이 있는데 시간좀 내달라”며 윤주와 통화를 했고 둘은 만남을 가졌다.

기준은 조심스럽게 잘 지내냐”며 물었고 윤주는 오피스텔에서 지내? 음식쓰레기 잘 버려? 샤워기는 고쳤냐”며 걱정스러우면서도 애틋한 감정이 묻어나는 마음을 드러냈다.

기준은 아버지가 금일봉을 주라고 하시더라. 윤주야 너한테 위자료라는 말하기 싫다. 우리 사는 동안 행복하게 해줘서 아버지가 고맙다고 전해달라 하셨다”며 돈 봉투를 건넸다.

이에 윤주는 아버님께 감사하다고 전해줘. 돈은 사양할게”라며 뿌리치지만 기준은 아버지 서운해 하신다. 무조건 받아라”며 손에 위자료 봉투를 쥐어줬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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