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피로, 수면 방해하는 '블루라이트'에 노출됐다면?…'앱으로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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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차단 제품이 최근 IT업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 파란색 빛을 내는 청색광입니다. 청색광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낮에는 일에 집중하고 밤에는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나 PC, TV 등 IT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블루라이트에 노출돼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 국내 10~54세 스마트폰 이용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4.1시간이나 됐습니다. 모바일 콘텐츠가 늘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성능이 날로 발달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청색광 노출 정도와 빈도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블루라이트 차단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스크린 필터 앱'도 등장했습니다. LG 전자는 '리더모드'를 제공,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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