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태운 사과, “표현 방법의 잘못…죄송하다”
입력 2014-09-05 20:02 
그룹 스피드 멤버 우태운이 SNS에 레이디스 코드에 대한 글을 남겨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일 우태운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 관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우태운의 글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신속히 확산됐다. 그의 발언은 교통사고를 당한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가 각종 음원사이트 1위에 오른 것에 대한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우태운은 5일 같은 동료로서 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대한 표현 방법이 잘못되었던 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기도하고 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3일 교통사고로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5일 발인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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