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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롯데전 이재원-김강민 동반 결장
입력 2014-09-05 18:03  | 수정 2014-09-05 18:34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중심타자 포수 이재원과 외야수 김강민이 동반 결장한다.
SK는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햇다. 특히 이날 눈에 띄는 변화는 이재원과 김강민의 동반 결장이다.
SK관계자는 이재원은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의 관리 차원의 결장”이라고 밝혔다. 이재원은 8월 18경기서 타율 2할4푼1리로 부진했고, 9월 2경기서도 무안타로 침묵했다.
부진이 길어지고 있기에 아예 경기에서 제외해 쉬게 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하기로 결정했다.
김강민의 결장은 부상이 원인이다. 관계자는 왼쪽 종아리 근육통으로 일단 하루 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1년 부상이 있었던 부위기에 일단 하루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대신 SK는 1번 이명기-2번 조동화-3번 최정-4번 박정권-5번 임훈-6번 김성현-7번 한동민-8번 나주환-9번 정상호로 타순을 짰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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