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평균 33만6430원…기혼자가 더 많이 들어
입력 2014-09-05 17:23  | 수정 2014-09-06 17:38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가 33만여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47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는 33만6430여 원으로 나타났다.
결혼 여부별로 살펴보면 기혼 직장인(33.2%, 281명)들은 평균 39만여 원을 지출한다고 답했으며 미혼 직장인(66.8%, 566명)들은 평균 22만여 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에 대해서는 '부모님 및 친지 용돈'이 5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님과 지인 선물 구매'가 23.1%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추석 상여금에 대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전체 직장인 응답자의 69.3%를 차지했다. '충분하다'는 직장인은 4.7%에 그쳤다.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다들 어렵구나"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명절에는 돈이 많이 나가" "직장인 평균 추석 경비, 생각보다 많이 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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