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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 안시하 “루이사, 연기할수록 사랑스러운 役”
입력 2014-09-05 17:14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박다영 기자] 뮤지컬 배우 안시하가 ‘조로 속 배역 루이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시하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조로 미디어콜에서 루이사가 감초역인지 모르고 시작했다”며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안시하는 첫 리딩할 때도 감초 역할인지 느끼지 못했다. 동선을 연습하고 상황에 집중하다 보니 감초라는 느낌이 왔다”며 코믹하게 루이사를 그려내려고 작품에 임한 것은 아니다. 대본과 상황에 따라가다 보니 저절로 캐릭터의 코믹적인 요소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루이사 역에 애정을 드러낸 안시하는 연기할수록 루이사가 사랑스럽고 좋다”고 말하며 ‘조로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안시하는 ‘조로에서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조로의 신비로움에 호감을 느끼는 루이사 역으로 뮤지컬배우 김여진과 더블캐스팅 됐다.

2011년 초연됐던 뮤지컬 ‘조로는 이달 다시 막을 올렸다. 공연에는 뮤지컬배우 김우형, 서지영, 김봉환, 이희정, 서영주, 조순창, 박성환, 안시하, 김여진, 가수 휘성, 소냐, 샤이니 키(Key), 비스트 양요섭 등이 출연하며 10월26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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