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교통량이 증가, 정체구간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km,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3.98km 등 총4.87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5.11km,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7.01km 등 총12.12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여주분기점→감곡나들목 14.34km,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6.53km 등 총 20.87km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돼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6.96km,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동김해나들목→북부산요금소 3.5km 구간에서도 차가 막히고 있다.
현재 서울~부산 6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 등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저녁 시간대(오후 8~10시 사이) 이후 교통량이 점차 줄어들겠으나 자정까지는 정체가 풀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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