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그냥 좀 내버려두면 안돼요?”
입력 2014-09-05 16:02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공개에 누리꾼 공감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공감을 자아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대학생 7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은 명절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전체 응답 대학생 중 72.3%가 명절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그 이유로는 친척들의 부담스러운 관심(32.7%)이다.

덕담을 가장해 아픈 곳을 찌르는 잔소리(19.1%)와 이렇다 하게 자랑할 것 없는 내 처지와 신분(12.4%)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연휴에도 이어지는 취업에 대한 부담감(10.1%), 친하지도 않은 친척 어른들에 대한 부담감(8.3%), 교통체증(5.3%) 등도 순위에 올랐다.

또한 대학생들이 듣고 싶지않은 말 1위는 좋은 데 취업해야지(44.9%)다. 졸업하면 뭐할 거니?(14.3%), 애인은 있니?(101%), 우리 아무개는 장학금 탔잖아(9.2%), 살 좀 빼렴(8.3%), 어릴 때 참 기대가 컸는데(4.1%) 등도 순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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