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장외주식시황] 바디텍메드, 급등하며 ‘신고가’
입력 2014-09-05 15:52 
코스피 지수가 닷새 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팔자에 2050선도 지켜내지 못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49.41p(▼6.85 -0.33%) 코스닥은 572.37p(▲3.47 +0.61%)를 기록했다.
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21500원(▼1000, -4.44%)으로 5주 최저가로 이틀 연속 밀려났고, 단백질 및 항체 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도 2만5000원(▼250, -0.99%)으로 조정 받았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2만9250원(▲750, +2.63%)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나,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이 3만5500원(▼1500, -4.05%)으로 내리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5950원(▼450, -7.03%)으로 4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36주 최저가까지 밀려났다.
의약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2만7500원(▲3000, +12.24%)으로 급등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과 함께 신고가를 수립했으나,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7100원(▼450, -5.96%)으로 급락하며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소프트웨어 관련 주로 국내 개인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만9500원(▲800, +4.28%)으로 상승 전환했으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알티베이스는 4250원(▼350, -7.61%)으로 연중 최저가로 하락했다.
그 밖에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1700원(▲50, +0.43%)으로 소폭 올랐고,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3500원(▲500, +1.52%)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며, 외과용 의료기 제조업체 오스테오시스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각각 8600원(▲100, +1.18%), 3450원(▲50, +1.47%)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차량용 부품 제조업체 서진캠이 2400원(▼150, -5.88%)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의약품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와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가 각각 8900원(▼100, -1.11%), 3만5750원(▼250, -0.69%)으로 조정 받으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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