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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IMG월드와이드와 전략적 사업 MOU 체결
입력 2014-09-05 14:24 
IMG가 코스관리 중인 발리 니르와나 골프장 전경. 사진=골프존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골프존카운티(대표 김영찬)가 글로벌 골프 기업인 IMG월드와이드와 전략적 사업 제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양사의 골프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골프존카운티는 코스 설계, 운영, 관리, 용역 전 부문에 걸쳐 IMG사의 선진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IMG월드와이드는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이상 골프장의 위탁 운영 및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그 동안 41개국 160개 이상의 코스 설계, 관리 등 코스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 세계적인 골프기업이다.
이에 따라 IMG 코스 관리 총괄 컨설턴트인 카메론 톰슨(Cameron Thompson) 등이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 대해 연간 4회 이상의 실사 및 평가, 자문, 교육을 통해 골프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찬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세계적인 골프 스포츠 기업인 IMG사와 손잡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IMG사의 선진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국내 골프장 환경에 접목해 골프존카운티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돼 있는 국내 골프장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최대 잠재 시장인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골프장 사업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 개발부터 인허가·설계·공사·코스관리 및 골프장 운영·부킹에 이르기까지 골프장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장 운영전문기업이다.
현재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안성H, 안성Q, 안성W 및 전북 고창의 골프존카운티 선운 등 4개 골프장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스코어 카드 시스템, 필드 나스모 서비스 등 골프와 IT 그리고 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골프장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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