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지막 황손 이석 “아버지 의친왕, 기골 장대하고 기 셌다”
입력 2014-09-05 13:58 
마지막 황손 이석
마지막 황손 이석, 아버지에 대해 언급

조선 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이 아버지 의친왕에 대해 설명했다.

이석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기골이 장대하고 기가 셌다. 또 자손도 많았다. 아들 13명에 딸이 9명인데 내가 11번째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나를 62세에 낳으셨다. 창피하지만 어머니는 옛날 관습대로 19세에 날 낳으신 거다. 이는 왕실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왕실의 기틀 마련과 왕권강화를 위해 왕자와 공주를 많이 낳았다”고 설명했다.

이석의 증조 할아버지는 흥선대원군이고 할아버지는 고종이다. 아버지는 의친왕이다.

마지막 황손 이석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