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홈런
넥센 히어로즈 4번타자 박병호(28)가 한 경기서 4개의 홈런을 치는 괴력을 과시했다.
박병호는 지난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4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 경기서 4개의 홈런이 나온 것은 지난 2000년 5월 19일 박경완(당시 현대 유니콘스)이 대전 한화전에서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다.
박병호는 시즌 42호부터 45호 홈런을 한 경기서 쳐내며 3년 연속 홈런왕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것은 물론, 50홈런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프로야구서 50홈런을 기록한 거포는 2003년 이승엽(삼성 라이온즈)과 심정수(당시 현대 유니콘스) 이후 10여 년간 명맥이 끊겨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넥센 히어로즈 4번타자 박병호(28)가 한 경기서 4개의 홈런을 치는 괴력을 과시했다.
박병호는 지난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4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 경기서 4개의 홈런이 나온 것은 지난 2000년 5월 19일 박경완(당시 현대 유니콘스)이 대전 한화전에서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다.
박병호는 시즌 42호부터 45호 홈런을 한 경기서 쳐내며 3년 연속 홈런왕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것은 물론, 50홈런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프로야구서 50홈런을 기록한 거포는 2003년 이승엽(삼성 라이온즈)과 심정수(당시 현대 유니콘스) 이후 10여 년간 명맥이 끊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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