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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내한 확정, ‘황금시대’ 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초청
입력 2014-09-05 12:00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황금시대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황금시대는 1930년대 격변의 중국, 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었던 천재 작가 샤오홍의 강렬한 삶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탕웨이와 영화감독 허안화가 만난 작품이다. 특히 두 사람이 영화제를 위해 내한을 확정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영화제 중 개, 폐막식 다음으로 중요한 섹션으로 월드 프리미어 또는 거장 감독들의 신작 등을 소개한다. 올해는 총 4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앞서 탕웨이는 2012년 영화제 사회를 맡은 바 있으며 5년 연속 영화제에 참석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김태용 감독과 결혼 후 국내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황금시대는 개봉 전 2014 베니스 국제영화제 폐막작 선정, 2014 토론토 국제영화제 마스터스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허안화 감독은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기도 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편 ‘황금시대는 오는 10월16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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