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40대 기혼男이 가장 많아…이유는?
입력 2014-09-05 11:33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눔로또가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들의 평균 스펙은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월평균 소득 300만원 미만의 40대 기혼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은 대졸에 24평 이하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직업은 행정과 사무직에 종사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산다"며 40대 기혼 남성이 로또에 가장 많이 당첨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별거 없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로또나 사야겠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나도 당첨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