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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측 “심폐소생술할 정도로 심각… 지켜봐야할듯”
입력 2014-09-05 10:34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상태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3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과다출혈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다.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리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병원 호송 후 세 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 주치의 소견은 예후를 며칠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권리세는 수술이 끝나면 서울로 옮길 계획이었지만, 수술이 길어지고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3일 대구에서 KBS1 ‘열린 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용인시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멤버 고은비는 숨지고,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입원해 있는 상태다. 이소정은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앞두고 있고, 나머지 멤버들은 회복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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