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롯데월드 6일부터 열흘간 사전개방
입력 2014-09-05 10:28 

서울시는 5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 대한 프리오픈(사전개방)이 6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추석 당일 제외) 실시된다고 밝혔다.
사전개방은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전 시민들에게 건물을 임시로 개방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사전개방 기간 중 시민, 전문가 등이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프리오픈 기간 중 시민 누구나 롯데가 임시사용승인 신청한 구간을 둘러볼 수 있다"며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상품진열이나 판매행위는 하지 못 한다"고 말했다.
롯데측은 인터넷(https://www.lwt.co.kr) 또는 현장 홍보관(02-411-5217)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방문객은 50~80명씩 그룹핑 해 홍보관,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마트, 수족관, 종합방재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전체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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