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민호, 中 매체 통해 “故 은비, 편안하게 쉬길 바라”
입력 2014-09-05 09:57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민호가 레이디스 코드 고(故) 은비(22·고은비)의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4일 중국매체 시나연예에는 지난 3일, 이민호가 모델로 활동 중인 음료 광고 활동 차 홍콩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민호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민호는 홍콩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신문으로 소식을 접했다”며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니 안타깝다. 그가 편안하게 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오전 8시께 은비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발인식은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오전 1시30분께 영동고속도로 수원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는 숨지고,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는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진행했다. 현재는 수술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

또한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애슐리와 주니는 부상 정도가 심가지 않으나 큰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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