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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손 이석 “아버지 의친왕 62세에 태어났다…11번째 아들”
입력 2014-09-05 09:34 
마지막 황손 이석 아버지 의친왕에 대해 공개

조선 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이 아버지 의친왕에 대해 설명했다.

이석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기골이 장대하고 기가 셌다. 또 자손도 많았다. 아들 13명에 딸이 9명인데 내가 11번째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나를 62세에 낳으셨다. 창피하지만 어머니는 옛날 관습대로 19세에 날 낳으신 거다. 이는 왕실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왕실의 기틀 마련과 왕권강화를 위해 왕자와 공주를 많이 낳았다”고 설명했다.

이석의 증조 할아버지는 흥선대원군이고 할아버지는 고종이다. 아버지는 의친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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