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서울시-철도공사 용산역 개발 재협의
입력 2007-04-11 07:32  | 수정 2007-04-11 07:30
서울 용산역 뒤편 철도정비창 부지 개발 방안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는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이견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주변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아래, 철도정비창 부지에 620m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을 짓되 전체 부지 13만 4천평 가운데 5만평에 대해서는 개발을 유보한다는 입장입니다.
철도공사는 용적률을 580%로 낮추고, 5만평에 대한 개발을 유보할 경우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지난 2일 사업자 공모를 취소한 바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