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뜻밖의 대형 교통사고로 세간을 충격에 몰고 갔다. 사고 3일째인 5일, 당일 사망한 멤버 은비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큰 부상을 입은 멤버 리세는 여전히 중태다.
레이디스코드는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지난 3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는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 권리세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3일째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소정은 심한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앞둔 상태다. 애슐리, 주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심한 충격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故은비의 영결식은 8일 오전 8시 현재 유족, 친지들의 오열 속 엄수되고 있다. 이날 발인에는 애슐리와 주니도 참석했다. 이들은 당초 발인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힘겹게 참석, 동료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하지만 이 시각, 권리세는 여전히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뛰어넘는 사투 중이다. 권리세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 10시간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마저 혈압 및 부종 등으로 인해 중단된 채 이틀을 넘긴 상태다.
권리세가 사고 3일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은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회복을 쉽게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소정은 골절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 5일 오후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故은비는 발인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이후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원한 잠에 든다.
psyon@mk.co.kr
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뜻밖의 대형 교통사고로 세간을 충격에 몰고 갔다. 사고 3일째인 5일, 당일 사망한 멤버 은비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큰 부상을 입은 멤버 리세는 여전히 중태다.
레이디스코드는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지난 3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는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 권리세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3일째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소정은 심한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앞둔 상태다. 애슐리, 주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심한 충격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故은비의 영결식은 8일 오전 8시 현재 유족, 친지들의 오열 속 엄수되고 있다. 이날 발인에는 애슐리와 주니도 참석했다. 이들은 당초 발인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힘겹게 참석, 동료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하지만 이 시각, 권리세는 여전히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뛰어넘는 사투 중이다. 권리세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 10시간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마저 혈압 및 부종 등으로 인해 중단된 채 이틀을 넘긴 상태다.
권리세가 사고 3일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은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회복을 쉽게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소정은 골절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 5일 오후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故은비는 발인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이후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원한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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