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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 북 핵폐기 이행조치 압박
입력 2007-04-11 06:47  | 수정 2007-04-11 06:45
마카오 당국이 BDA 자금의 자유로운 인출을 공식 발표한 것에 맞춰, 한중미 세나라는 연쇄접촉을 갖고 북한의 핵폐기 이행조치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어제(10일) 회담에서 핵불능화를 위한 북한의 가시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도 리자오싱 외교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BDA문제로 휴회에 들어간 북핵 6자회담 재개와 북한의 초기이행조치 실천 방안을 집중 협의했습니다.
북한은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에게 BDA 문제가 해결되는 순간 유엔 핵사찰단의 북한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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