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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배우 데뷔, 한국 아닌 일본에서 먼저 첫 선
입력 2014-09-05 04:01 
강지영 배우 데뷔
강지영 배우 데뷔 변신 기대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내달 방송되는 일본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를 통해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강지영은 내달 방송되는 일본TV계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에 유키메 역할로 출연한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은 이 작품에서 일본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 마루야마 류헤이, 치넨 유리 등과 호흡을 맞춘다. 유키메 역할은 설녀로, 소유욕이 강하고 완고한 성격 때문에 인간계에서 시끄럽게 문제를 일으키는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제작진은 원작의 이미지를 지키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강지영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원작 팬들뿐만 아니라 유키메를 모르는 젊은 세대에게도 이 캐릭터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지영은 순백의 이미지가 아름답지만 장난기가 있어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유키메 캐릭터에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지옥선생 누베는 귀신 손을 가진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을 지키기 위해 요괴나 악령을 퇴치하는 학원 코미디로 마쿠라 쇼, 오카노 타케시의 연재 만화가 원작이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4월5일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카라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어학연수와 연기수업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고, 지난달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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