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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진혁, 예원에 호감표시 하다 ‘거절’ 당해
입력 2014-09-05 00:23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기자] ‘해피투게더 최진혁이 예원에게 이용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의남매 특집으로 박준금-최진혁, 박경림-박수홍, 예원-광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출연자들은 서로 한 질문에 O.X 카드를 들고 일치하지 못하면 물총을 맞는 게임을 진행했고, 광흰은 최진혁과 예원한테 O.X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들에게 나는 오늘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꼈다”라고 질문했고, 최진혁과 예원은 둘 다 O를 들어 물총을 피했고, 묘한 기류를 보였다.

이어 유재석은 그럼 나는 오늘 상대방과 번호를 교환할 마음이 있다”고 질문했고, 최진혁은 O를 예원은 X를 들었다.

이들의 엇갈린 대답을 본 나머지 출연자들은 예원이가 밀당하는 중이다. 예원이가 독사다. 최진혁이 독사 예원이에게 이용당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예원은 요즘 정말 잘되시고 그런데 나한테 너무 빠지실까봐 그렇게 대답한 것이다”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전진 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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