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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남상미, 이준기에 “당신과 함께하겠다”
입력 2014-09-04 22:25 
사진=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기자] ‘조선총잡이 남상미와 이준기가 마음을 함께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22회에서는 서로의 뜻을 확인하는 박윤강(이준기 분)과 정수인(남상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인은 박윤강에게 우리 함께 떠나자. 일본이 바꾼 세상에서 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더 이상 궁녀가 아니고 도련님도 도망자가 아니니 지금 떠난다고 해도 아무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윤강은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것이 다 없어질 것 같은 기분이다. 조금 더 안정될 때가지 여기에 머무르려 한다”고 답했다.

박윤강의 뜻에 정수인은 도련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나도 여기에 있겠다. 도련님과 함께 하겠다”고 말하며 박윤강과 한뜻을 보였다.

한편, KBS2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로맨스 드라마다.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유오성 등이 출연하고,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진 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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