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포츠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많이 하는데, 체력 소모가 가장 많다는 농구를 마흔 살까지 한다면 말 다했죠.
프로농구 최장수 선수인 SK 주희정 선수의 힘의 원천이 뭔지 김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파워 넘치는 드리블과 번개같은 3점슛.
부러진 코뼈도 서른 여덟 살 주희정의 열정을 막을 수 없습니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첫 신인왕에 오른 이래 무려 18번째 맞이한 미국 전지훈련.
혼혈 선수로 귀화한 문태종을 제외하고 현역 최고령인 주희정은 프로농구의 역사와도 같습니다.
통산 최다 경기, 어시스트, 가로채기도 모두 그의 것.
기록 행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2년 재계약을 해 마흔까지는 선수 생명을 보장받았습니다.
▶ 인터뷰 : 주희정 / SK 가드
- "3~4년까지 목표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몸소 표현하고 싶고. "
코트에선 철인의 모습이지만, 마스크를 벗고 숙소로 돌아오면 한없이 자상한 딸바보가 됩니다.
"아빠,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아빠도 우리 딸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지."
결혼 13년차에 어느덧 4남매의 아빠.
가족의 사랑이 철인 주희정을 일으키는 힘입니다.
"아빠 열심히 운동 잘하고, 사랑해 많이 많이."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
영상편집 : 박기덕
스포츠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많이 하는데, 체력 소모가 가장 많다는 농구를 마흔 살까지 한다면 말 다했죠.
프로농구 최장수 선수인 SK 주희정 선수의 힘의 원천이 뭔지 김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파워 넘치는 드리블과 번개같은 3점슛.
부러진 코뼈도 서른 여덟 살 주희정의 열정을 막을 수 없습니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첫 신인왕에 오른 이래 무려 18번째 맞이한 미국 전지훈련.
혼혈 선수로 귀화한 문태종을 제외하고 현역 최고령인 주희정은 프로농구의 역사와도 같습니다.
통산 최다 경기, 어시스트, 가로채기도 모두 그의 것.
기록 행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2년 재계약을 해 마흔까지는 선수 생명을 보장받았습니다.
▶ 인터뷰 : 주희정 / SK 가드
- "3~4년까지 목표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몸소 표현하고 싶고. "
코트에선 철인의 모습이지만, 마스크를 벗고 숙소로 돌아오면 한없이 자상한 딸바보가 됩니다.
"아빠,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아빠도 우리 딸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지."
결혼 13년차에 어느덧 4남매의 아빠.
가족의 사랑이 철인 주희정을 일으키는 힘입니다.
"아빠 열심히 운동 잘하고, 사랑해 많이 많이."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