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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다희 측 “활동 여부 미정…면회 후 논의 거칠 것”
입력 2014-09-04 18:05  | 수정 2014-09-12 17:34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20·본면 김다희)의 소속사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20·본면 김다희)의 소속사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4일 오후 다희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다희의 향후 활동 및 탈퇴, 그룹 활동중단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체포 이후 회사가 다희와 접촉한 적이 없다. 이제 면회가 가능한 상태로, 조만간 만나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다희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 부모님, 임원진들의 의견을 취합해 활동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다희는 모델 B(25) 씨와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영상을 빌미로 50억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 1일 체포됐으며, 지난 3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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