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경제 속도 지키기…한달 11만원까지 절약
입력 2014-09-04 17:28  | 수정 2014-09-05 17:39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추석 귀성길을 앞둔 4일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환경보호협회(EPA)는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노하우'를 공개했다.
EPA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 속도를 지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시속 60km~100km가 가장 적당하다.
EPA는 "약 80km/h의 속도로 달릴 경우 그 이하로 주행할 때보다 약 7%의 출력이 더 필요하며 규정 속도를 지키면 8km마다 260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자주 밟는 습관을 줄이는 방어 운전법도 기름값을 아끼는 하나의 방법으로 알려졌다. 급출발·급가속·급제동을 줄이면 연료를 30% 가량 아낄 수 있다.
고급 엔진 오일을 사용하는 것과 무거운 짐을 차에서 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타이어의 적정공기압만 유지해도 최고 10% 정도의 연료를 줄일 수 있으며 고급 엔진오일을 사용하고 고속 주행시 에어컨을 끄거나 온도를 적당히 조절하면 기름을 아끼는데 효과적이다.
이같이 경제 운전을 실천하면 2000CC 차량 기준으로 한달 연료비가 11만5000원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한 번 해봐야겠다"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한 달에 11만원이나 절약되네" "기름값 아끼는 운전법, 차이 많이 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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