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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조인성 정신분열증 알았다…눈물의 자책에 시청자도 ‘뭉클’
입력 2014-09-04 17:22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의 정신분열증을 알고 눈물의 자책을 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3회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조동민(성동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동민과 이영진(진경 분)은 지해수(공효진 분)에게 재열이가 많이 아프다.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정신분열증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지해수는 그게 무슨 소리냐. 확인된 증상은 있냐”고 물으며 당황했다.
조동민은 혹시 강우에 대해서 재열이가 너한테 이야기하냐. 강우는 재열이의 환시다. 강우는 없는 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태용(태항호 분)도 내가 다 찾아봤다. 학교도 집도 그 어디에도 강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모든 말을 들은 지해수는 CCTV속 장재열이 아무 것도 없는 허공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며 크게 놀랐다. 또 그동안 장재열의 행동을 회상하며 자책의 눈물을 흘렸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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