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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독일에 4대 2 대승…디마리아 활약상 보니` 대박`
입력 2014-09-04 16:43  | 수정 2014-09-05 17:40

아르헨티나가 독일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4대 2 대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1골 3도움을 올린 디마리아의 활약을 앞세워 4대 2로 이겼다.
경기 내내 0대 4로 끌려다니던 독일은 막판 2골을 넣긴 했지만 점수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주장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해 우려를 샀지만 미드필더 디마리아의 1골 3도움 맹활약으로 독일을 꺾었다.

전반 20분 디마리아는 왼발 아웃프런트로 연결한 크로스를 아구에로가 골로 연결하며 선취득점을 따냈다. 이후 전반 40분과 후반 2분 각각 라멜라와 페르난데스의 골을 도우며 도움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또 후반 5분 독일 수비진을 뚫고 나온 디마리아는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아르헨티나의 4대 2 대승을 견인했다.
앞서 디 마리아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5970만 파운드(한화 약 1005억원)를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바 있다. 맨유는 오는 15일 퀸즈파크레인저스와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 아르헨티나, 디마리아 대박이다" "독일 아르헨티나, 독일에 4대 2로 이기다니" "독일 아르헨티나, 메시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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