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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황] 씨트리, 연내 특례상장 가능성에 ↑ 현대로지스틱스도 사흘 째 신고가 랠리
입력 2014-09-04 16:00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달 코스피 상장심사를 청구한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285,500 ▲5,500)가 이틀 째 강세를 기록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4,900 ▲100)이 이틀 째 강세를 이어간 반면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37,000 ▼1,000)는 약세를 기록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24,950 ▲1,450)이 이틀 째 급등세를 이어갔고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71,900 ▲900)도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1,050 ▼150)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1,705 ▲15)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기업은행 계열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2,900 ▼60)은 약세를 기록했고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527 ▼6)도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9,000 ▲1,000)가 급등세를 보이며 이틀 째 신고치를 경신했고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24,500 ▲500)도 강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반면 모기업인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될 것으로 보이는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6,300 ▼1,700)은 급락세를 이어갔고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15,500 ▼1,000)도 급락세를 보이며 나흘 째 약세가 이어졌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28,500 ▲3,000)가 급등세를 보이며 사흘 째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고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16,300 ▲100)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탈질촉매제품 전문업체 나노(9,500 ▼200)는 약세를 나타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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