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민호 “김수현과 합작? 시너지효과 날 것 같아”
입력 2014-09-04 15:45  | 수정 2014-09-04 15:56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민호가 김수현을 언급했다.

4일 중국매체 텐센트연예는 광고 활동 차 홍콩을 찾은 이민호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민호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중국어로 여러분, 이민호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해 환호를 받았다.

이민호는 김수현과 합작하고 싶냐는 질문에 호탕하게 그러고 싶다”고 답했으며, 배우는 자신의 역할에 제한을 두면 안 되는 거 같다. 김수현과 나 모두 20대 젊은 배우니, 기회된다면 함께 작품하고 싶다. 괜찮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거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민호는 홍콩영화를 좋아한다”며 ‘영웅본색을 좋아해 홍콩에 매력을 느낀다. 유덕화나 양조위와도 합작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박신혜에 대한 질문에 또 함께 작품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자주 문자를 보내며 연락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중국 팬들의 마음을 잡았다. 그는 중국 내 유명 스타들만 출연하는 CCTV 설 특집 프로그램 ‘춘완에 한국인 최초로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중국 매체를 통해 ‘한류열풍에 활기를 넣은 배우는 평을 받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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