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르헨티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아르헨티나가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앙헬 디 마리아(26·맨유)의 맹활약에 힘입어 월드컵 챔피언 독일을 4-2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는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해, 독일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디마리아가 메시의 공백을 메우며 월드컵 결승에서 부상으로 뛰지 못한 한을 풀었다.
전반 20분 디마리아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40분에도 에릭 라멜라의 추가 골을 도왔다. 후반 2분에는 디마리아의 프리킥이 페데리코 페르난데스의 머리에 맞고 골로 연결되며 디마리아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 후반 5분 디마리아는 직접 골을 넣으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반면, 0-4로 끌려가 반격을 독일은 후반 7분과 33분 안드레 쉬를레와 마리오 괴체의 골로 겨우 두 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영국 언론은 이날 경기는 맨유가 디마리아에게 1000억을 투자한 이유”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했으니까 괜찮다”고 보도하며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evelyn1002@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아르헨티나가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앙헬 디 마리아(26·맨유)의 맹활약에 힘입어 월드컵 챔피언 독일을 4-2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는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해, 독일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디마리아가 메시의 공백을 메우며 월드컵 결승에서 부상으로 뛰지 못한 한을 풀었다.
전반 20분 디마리아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40분에도 에릭 라멜라의 추가 골을 도왔다. 후반 2분에는 디마리아의 프리킥이 페데리코 페르난데스의 머리에 맞고 골로 연결되며 디마리아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 후반 5분 디마리아는 직접 골을 넣으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반면, 0-4로 끌려가 반격을 독일은 후반 7분과 33분 안드레 쉬를레와 마리오 괴체의 골로 겨우 두 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영국 언론은 이날 경기는 맨유가 디마리아에게 1000억을 투자한 이유”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했으니까 괜찮다”고 보도하며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