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고시원 용도로 허가받은 건물을 원룸으로 불법 건축한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자 변 모 씨를 구속하고 한 모 씨 등 건축주 87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변 씨는 2010년 건축주를 모집해 수원 삼성전자 주변에 고시원 100여 동의 신축 허가를 받아 원룸으로 바꿔 건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변은 다가구 주택을 지을 수 없는 곳으로 변 씨는 고시원으로 허가를 받아 건축이 완료된 후에 방마다 주방 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건축 인허가에 관여한 건축사 정 모 씨를 구속하고 불법 행위를 묵인한 수원시청 공무원 3명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변 씨는 2010년 건축주를 모집해 수원 삼성전자 주변에 고시원 100여 동의 신축 허가를 받아 원룸으로 바꿔 건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변은 다가구 주택을 지을 수 없는 곳으로 변 씨는 고시원으로 허가를 받아 건축이 완료된 후에 방마다 주방 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건축 인허가에 관여한 건축사 정 모 씨를 구속하고 불법 행위를 묵인한 수원시청 공무원 3명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