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부활 “가수 잘 나가면 지나친 스케줄, 숨 쉴 구멍 필요”
입력 2014-09-04 14:59 
사진=MK스포츠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부활이 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와 관련해서 연예 관련 종사자들에게 조언을 했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부활 30주년 기념 앨범인 14집 ‘사랑하고 있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부활은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돌 뿐만 아니라, 한국 연예계는 잘된다 싶으면 너무 힘든 일정을 만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들은 저희도 한창 바쁠 때는 지방 행사를 2-3개했다. 스케줄을 다니면서 큰일 나는 거 아닌가 걱정을 할 정도였다”면서 팀이 잘 돼도 아이들이 숨 실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보컬 김동명을 영입한 부활은 10월 5일 63빌딩컨벤션센터의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일정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그룹 부활의 활동을 시작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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