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직원 앞에서 "배를 갈라버려"…'성희롱까지?'
입력 2014-09-04 14:52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 사진=MBN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직원 앞에서 "배를 갈라버려"…'성희롱까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여직원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건넨 서울시의회 공무원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직원이 휴가를 쓰자 "어떤 XX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라며 전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퍼부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성희롱에 언어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서울시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들로 직원들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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