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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 봄날` 최수영 "지상파 첫 주연, 부담감 크다"
입력 2014-09-04 14: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연기돌 최수영이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된 부담을 드러냈다.
최수영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 제작발표회에서 지상파 첫 주연을 맡게 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영은 솔직히 부담이 컸다. 하지만 감우성 선배님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부담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운다는 느낌으로 임하니 촬영도 편해졌고, 처음보다 부담이 많이 없어졌다”면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최수영은 2012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제3병원, 2013년 ‘연애조작단:시라노를 통해 연기 활동을 벌였지만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수영은 극중 임상영양사 이봄이 역을 맡았다.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기적처럼 심장을 기증받고 새 삶을 얻게 되면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한 여인이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착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10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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