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턱관절 장애, 안면비대칭... 그 원인은?
입력 2014-09-04 14:28 
거울을 볼 때면 얼굴의 좌우가 대칭을 이루지 못해 고민인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거울에서 비춰지는 모습에서 보이는 단순히 외적인 증상만이 아닌 턱관절 장애와 같은 불편함도 함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굴의 좌우가 완벽히 대칭인 사람은 드물다고 하지만 본인도 모르게 나이가 듦에 따라 후천적으로 진행하는 얼굴의 변형은 단순한 좌우 불균형이나 특정부분의 변형이 아닌 얼굴 전체적인 인상의 변화로 인해 예전의 자신의 모습이 아닌 다른 인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품을 할 때마다 턱에서 소리가 난다거나 심하게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턱관절 질환을 동반한 안면비대칭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어 평소 본인의 상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부정교합은 신체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얼굴의 변위 변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턱까지 영향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이는 턱 부위뿐만 아닌 얼굴 모든 부위의 변형이 자신도 모르게 변위 변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며, 목, 어깨, 가슴, 골반 등 신체 부위의 변위 변형되었다면 어느 한 부분이 아닌 신체 전반적인 개선을 필요로 합니다.


대진당 기치료원 박남수 원장은 안면 비대칭 증상이 발견되면 얼굴의 상태만을 보고 치료할 것이 아니라 신체 전체적인 밸런스와 척추와 신경계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상태를 진단 후에 정상으로 되돌려야 한다. 비대칭 증상은 심미적인 관점에서만 놓고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질환임을 인식하고 진행을 계속하게 되면 전신적인 근골계 질환은 물론 저작기능 장애, 발육부진 등으로 발전하는 것이므로 무엇보다도 초기에 원인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안면 비대칭 및 인체불균형을 겪는 환자들 중에서 내공과 외공으로 허와 실을 조절하여 기를 복원하여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신체의 불균형을 치료하는 기공치료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해 보이는 외모와 더불어 신체적으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은 안면비대칭과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타고난 기를 사용하여 뒤틀어지고 기울어진 체형을 바르게 개선시켜 건강함과 반듯한 이미지를 위해 기공치료법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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