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1일부터 신입행원 200명 모집

IBK기업은행은 11일부터 하반기 신입행원 200명을 모집한다.
11∼26일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접수를 하고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실무 및 최종면접을 거쳐 12월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일반과 정보기술(IT), 전문 분야 등이다.
전문 분야는 기술금융,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투자은행(IB) 업무 관련 실무 경력자를 뽑는다.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덜고자 입사지원서에 어학점수와 자격증 기재란을 없앴다.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필기시험에 경제분야에 국한하지 않은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내기로 했다.
일반부문의 20%는 지역할당제로 선발, 지역밀착형 영업전문가로 양성하고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끼와 열정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4분간 자신의 강점을 자유롭게 홍보하는 대회를 24∼25일 개최해 우수자 500여명에게 서류전형우대 혜택을 준다. 대회 참가신청은 18일까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융복합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험과 시각을 갖춘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