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이 가을철 결혼 시즌을 맞아 플래그샵 잠실점의 신혼 모델하우스를 새로 꾸몄다고 4일 밝혔다.
한샘은 자체 조사결과 신혼부부 71%가 방 3개짜리 85㎡(24평) 규모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들의 주거환경과 생활패턴에 맞춘 가구로 구성했다.
침실의 경우 최근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패브릭(천) 질감의 가죽헤드와 나무 무늬결 프레임으로 디자인된 신혼 침실 신제품 '레아'로 꾸몄다. 기존의 장롱 대신 높은 수납효율을 자랑하는 '알토 I'를 드레스룸 제품으로 내놓았고 쉽게 이사할 수 있도록 천장 고정형이 아닌 이동이 자유로운 프리스탠드 형도 새로 출시했다.
서재는 딱딱한 사무실 느낌이 아니라 가벼운 스튜디오 느낌이 나도록 키 큰 책장이 아닌 키 작은 책장과 밝은 색상의 책상을 배치했다. 특히 2개의 책상을 이용해 필요에 따라 대면형, 일자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한샘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혼수 가구 상담 및 구입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추석 당일(8일)만 플래그샵 휴무일로 정하고 6일과 7일, 대체 휴일인 10일 모두 정상적으로 영업할 계획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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