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아닌 사람이 개설한 불법 의료기관, 이른바 사무장병원을 운영한 3남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012년부터 수유동에서 불법적으로 의원을 차려놓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5천6백여만 원을 타낸 혐의로 53살 박 모 씨와 친동생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의 두 동생은 단속기관의 눈을 피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고 직접 간호사로 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012년부터 수유동에서 불법적으로 의원을 차려놓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5천6백여만 원을 타낸 혐의로 53살 박 모 씨와 친동생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의 두 동생은 단속기관의 눈을 피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고 직접 간호사로 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