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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일우, 각양각색 표정연기 ‘심장이 쿵’
입력 2014-09-04 1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야경꾼일지 정일우의 각양각색 표정 연기가 화제다.
MBC 월화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정일우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우는가 하면, 진지한 것 같으면 장난스런 모습으로 돌변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연속 방송된 ‘야경꾼일지 9, 10회에서는 박수종(이재용 분)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고 도망자 신세에서 탈출하게 되는 이린(정일우 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한 아버지 해종(최원영 분)의 죽음에 자신이 모르는 어떤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누명을 벗은 후 아버지 죽음에 관한 진실 찾기에 박차를 가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던 이린의 모습을 정일우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표정으로 연기했다.

기산군(김흥수 분)의 명으로 자신을 감시하는 무석(정윤호 분)에게 농담을 건내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가도 어느새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된 도하(고성희 분)를 생각할 때는 애틋한 마음을 그대로 표정에 담아냈다.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조상헌(윤태영 분)과 마주할 때는 진지한 모습으로 돌아와 팽팽한 긴장감 자아내며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여기에 자신의 곁을 지키는 아기 귀신 랑이(강지우 분)와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다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애잔하게 물들였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야경꾼일지 정일우, 다양하네” ‘야경꾼일지 정일우, 귀여워” ‘야경꾼일지 정일우, 훈훈하다” ‘야경꾼일지 정일우, 본방사수해야지” ‘야경꾼일지 정일우, 사극 정말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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